에콰도르 지진피해 구호 위해 기독교사회봉사회 5만 달러 전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등이 소속된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국제 기독교 구호기관인 액트 얼라이언스(ACT Alliance) 관계자에게 에콰도르 지진피해 구호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한국루터회, NCCK 등이 동참했다. 후원금은 에콰도르의 임시주택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콰도르에는 지난 4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660여명이 사망하고, 5만1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는 한국교회의 사회봉사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1963년 NCCK 주도로 설립됐다.
구세군-북가좌 119안전센터 ‘노숙인 안전’ 업무협약 체결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노숙인 쉼터인 구세군 일죽쉼터가 북가좌 119안전센터와 노숙인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일죽쉼터에서 2일 열린 협약식에서 북가좌 119안전센터는 쉼터의 소방 안전을 위한 단독경보감지기 30개와 소화기 3대를 기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일죽쉼터 노숙인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구조를 제공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구조구급교육을 공동 진행한다. 윤산호 북가좌 119안전센터장은 “노숙인의 자립을 위해 힘쓰는 구세군 일죽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북가좌 119안전센터는 쉼터 노숙인의 안전을 위한 응급구조 서비스 및 안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17일 세계선교학회 학술대회 ‘회심과 변혁’ 주제로 장신대서
세계선교학회(IAMS)는 오는 11∼17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에서 ‘회심과 변혁: 종교적 변화에 대한 선교학적 접근’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IAMS는 1972년 네덜란드에서 창립돼 4년마다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50개 관련 기관과 400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 그동안 선교와 문화, 선교와 신학 분야에서 세계 선교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아시아에서 학술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외국 학자 150명과 국내 학자 5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5회 청소년 통일비전학술회의 평화한국, 27일 서강대서 개최
사단법인 평화한국(대표 허문영 박사)은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서강대 정하상관에서 제5회 청소년 통일비전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통일에 관련된 주제로 직접 작성한 논문을 발표한다. 평화한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통일비전연구회와 함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7월 7회에 걸쳐 진행된 ‘2016년 평화와통일비전아카데미’에서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50여명이 통일교육을 받았다.
[간추린 뉴스] 에콰도르 지진피해 구호 위해 기독교사회봉사회 5만 달러 전달 外
입력 2016-08-04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