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헤밍웨이 죽이기
입력 2016-08-04 19:01
문학의 대가 12인의 미스터리 걸작선이다. 희곡 ‘세일즈 맨의 죽음’로 이름을 떨친 아서 밀러, 20세기 대표 지성 버트런드 러셀, ‘미국 문학의 거인’으로 불리는 윌리엄 포크너…. 세계적 권위의 노벨상과 퓰리처상까지 받았음에도 장르소설의 문을 두드린 작가들이다. 그들의 미스터리는 어떤 모습일까. 20세기 미스터리 거장 ‘앨러리 퀸’이 1976년 엮은 앤솔러지 ‘미스터리 걸작들(Masterpieces of Mystery)’에서 추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