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에 맞게, 국민의 신체적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보건복지활동과 정신건강과 행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부터,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5년째 단독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출연해 매월 다른 테마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클래식콘서트다. 마티네는 아침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에서 유래됐다. 일반 대중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게 된 까닭에, 평일 오전시간임에도 매회 약 600여명의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화된 공연에 따른 마니아 층도 많다.
또한 일동제약은 2013년 대표 브랜드인 아로나민의 발매 50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대한민국 힐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4년째 꾸준히 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현대인들의 바쁜 일정과 불경기 때문에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등으로 끼니해결에만 급급하다는 점에 착안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다만, 아로나민은 의약품이기 때문에 약사법상 기부가 어려워 신선한 과일로 대신했다. 서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사과박스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부산 등 지역들을 순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에피톤프로젝트, 캐스커, 짙은, 루시아 등 인디뮤지션들과 공동으로 아로나민 50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해 노래를 통한 힐링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 사회공헌활동의 또 다른 한 축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적립금이 있다. 지난 2004년부터 희망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달 적립하는 활동을 13년째 지속하고 있다. 일동제약 임직원 적립금은 운영 초기에는 1만원 미만의 우수리 적립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가, 임직원들의 참여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월급 0.1∼1%를 자유롭게 선택해 적립하는 것으로 확대됐으며, 약 95%의 임직원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적립된 기금은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보호시설 등 다수의 복지기관과 해외 협력단체에 매달 일정금액이 후원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진정성 있는 나눔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일동제약, ‘마티네콘서트’ 매년 후원… 특별한 행복 제공
입력 2016-08-0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