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보정속옷 모델을 뽑는 ‘대국민 보정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몸매에 자신 없는 고객들에게 보정속옷 효과를 직접 체험시키고 ‘날씬하지 않아도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취지라고 CJ오쇼핑 측은 설명했다.
CJ오쇼핑은 지원자들이 보내온 사진과 사연을 바탕으로 MD, PD, 쇼호스트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10인의 1차 심사와 2차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10명을 뽑을 예정이다. 카메라 테스트에서는 보정속옷을 입기 전후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심사하게 된다. 카메라 테스트는 겉옷 안에 속옷을 입고 진행된다.
선발된 10명은 란제리 상품 체험단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연간 50벌의 란제리를 제공받고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1∼3등으로 선발된 지원자는 보정속옷 시연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김유나 기자
CJ오쇼핑, 날씬하지 않아도 속옷모델 된다
입력 2016-08-03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