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인도 첸나이시와 우호협력도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도시는 이날 체결되는 MOU에서 대표적 산업도시라는 공통적 특성을 살려 경제교류 및 기업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첸나이시는 인도 남부 벵골만 코로만델 연안에 위치한 타밀나두주의 주도로 인구는 약 870만명이며 뭄바이에 이어 물동량 2위의 항구도시다. 또 첸나이시의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에서는 연간 64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첸나이에는 현대자동차 현지공장 체류 인원을 포함한 4000여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뉴스파일] 울산시-印 첸나이시 우호협력 MOU
입력 2016-08-02 19:09 수정 2016-08-02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