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치유센터, 8일부터 두차례 ‘전인치유세미나’… “가난·질병으로부터 자유하십시오”

입력 2016-08-02 20:09
양촌치유센터에서 열리는 2박3일간의 내적치유세미나 모습. 이미 7만여명의 국내외 참석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을 만큼 검증이 끝났다. 8일부터 두차례 전인치유세미나가 열리고 29∼ 31일 목회자 부부초청 전인치유세미나가 열린다.
“2박3일간 계속되는 세미나에 그동안 7만여명이 치유사역을 받았습니다. 8일-10일, 22일-24일 열리는 631기, 632기 전인치유세미나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충남 논산시 양촌치유센터(원장 김종주)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나는 왜 그럴까요 무슨 역사가 일어날까요. 치유받고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자유하십시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김종주 원장은 “치유사역 경험이 풍부한 전문사역자들이 그룹별로 치유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그룹별로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의 치유, 태아기 치유, 성장과정의 아픔치유, 토설과 용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세미나 강사는 김종주 원장(Ph.D)을 비롯 조정대(Th.D.) 박화준(Th.D.) 정신유(M.A) 교수 외 사역자들이다.

한편 이번 전인치유세미나와 함께 29일 오후 2시부터 31일 낮 12시까지는 제20차 목회자부부초청세미나가 열린다. 기존 강의 외에 전요셉 목사(Ph.D.)가 ‘정신병인가? 귀신들림인가?’를 주제로,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D.Min)가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전인치유세미나가 열리는 장소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 매죽헌로 1311-6(중산리 711-1) 양촌치유센터이며 참석에 따른 자세한 안내는 전화 (041-742-8276, 010-5390-1496)나 홈페이지(www.homhealing.net)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숙식을 제공하는 목회자 대상 세미나는 참가비가 없으며 부부 120쌍에 한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단 신청금 2만을 송금하면 참석 당일 돌려 준다(농협 : 453022-55-001129. 예금주/가정사역)

김종주 원장은 “여름휴가를 온가족이 영적 성장의 계기로 삼아 이번 전인치유세미나에 참석하면 큰 은혜와 변화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또 침체된 목회로 영·혼·육이 지쳐 힘드신 목회자 부부, 재정돌파가 필요한 목회자 부부, 가정사역자와 전인치유사역자 부부가 되기를 원하시는 부부가 참석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양촌치유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크리스찬치유영성연구원이 2016년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2년 4학기 과정으로 격주(2주마다) 월요일 오후 1시 ∼화요일 오후 1시까지 강의하며 이론 강의로 끝나지 않고 매회 실제 치유시간(9회차 약 140시간)을 실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인치유, 감정치유, 깊은치유를 필수과목으로 실시하며 본 과정의 수료자 중 종합평가에 의해 평신도는‘전인치유전도사’로 임명, 실제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김 원장은 “상담사2급,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을 소정의 시험에 의해 취득할 수 있는 이 과정은 9월5일 개강하며 전인치유사역자와 가정사역자가 되길 원하는 목회자, 선교사 및 평신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사는 앞서 소개한 교수 외에도 전우섭 선남규 윤민호 손명진 교수와 이구용 박사(Ph.D)가 특임교수로 참여한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