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돌아온 노숙인 2억5000만원 돈가방
입력 2016-07-31 21:30
70대 노숙인이 현금 2억5000만원이 든 여행용 가방을 잃었다가 하루 만에 되찾았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1일 오전 11시쯤 목포시 동명동 건어물젓갈유통센터 주차장에서 A씨(75)가 분실한 현금 가방을 찾았다. 가방 안에는 잃어버린 5만원권 현금 다섯 다발(2억5000만원)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A씨는 은행도 보이스피싱에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 뒤 현금을 인출해 직접 소지하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