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극동방송 8월 2일 ‘열린바다축제 콘서트’ … 가수 태진아 등 출연

입력 2016-07-31 20:39 수정 2016-08-01 15:55
부산극동방송은 2일 오후 7시30분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가수 태진아 집사와 테너 김승일 집사 등을 초청, ‘열린바다축제 콘서트’를 개최한다.

극동방송 창사 60주년, 부산극동방송 개국 8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동서대 뮤지컬학과의 뮤지컬 갈라쇼로 문을 열며 소프라노 정꽃님 김삼희, ‘K팝스타’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비가일 김, 해피앙상블, 부산극동방송 권사합창단·여성합창단 등이 무대에 선다. 태 집사는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히트곡 메들리를, ‘한국의 폴 포츠’로 알려진 김 집사는 ‘유 레이즈 업’ ‘그리운 금강산’ 등 명곡을 들려준다.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나라사랑 평화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부산·창원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051-759-6000).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