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7.30)

입력 2016-07-29 20:30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행 5:8)

“Peter asked her, ‘Tell me, is this the price you and Ananias got for the land?’ ‘Yes’, she said, ‘that is the price’.”(Acts 5:8)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신들의 땅을 팔아 헌금 할 줄 아는 어느 정도는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3시간 간격으로 죽어 나갑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정한 동기 때문입니다. 바나바를 보면서 이들에게는 스스로를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이 솟구쳐 올라왔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잘못된 동기는 이처럼 위험한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잘못은 성령을 속이고 거짓을 말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아나니아의 본래 뜻은 ‘하나님의 은총’이지만 이제 거짓말쟁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부정한 동기를 가지고 성령을 속인 자의 말로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보며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한호 춘천동부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