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46·사진)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양궁협회는 27일 107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2대 회장 선거에서 정 회장이 단독 출마했고, 유효표 86표 모두 찬성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정 회장은 2005년 5월 9대 회장으로 부임한 이후 10대, 11대에 이어 12대까지 연임에 성공했다. 2020년 12월까지 4년간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정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WAA)에서도 2005년부터 8∼10대 연속 회장을 맡고 있다.유성열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장 연임 성공
입력 2016-07-2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