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1190만원… LG 국내 최고가 시그니처 냉장고 신모델 출시

입력 2016-07-27 18:25
LG전자는 냉장고와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LG시그니처 냉장고 신모델(모델명 J848ND79)을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첫 번째 모델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 기능을 추가했다. 오른쪽 상단에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해 냉장고 안에 무엇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냉장고에 다가오는 것을 인식해 상단의 오른쪽 냉장실 문을 열어주는 ‘오토 스마트 시스템’도 갖췄다. 출하가는 1190만원으로, 빌트인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냉장고 가운데 가장 비싸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LG시그니처 냉장고가 초프리미엄 제품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