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 월드디아코니아(대표회장 김삼환·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지난 4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에콰도르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월드디아코니아는 만타지역에 있는 학교들을 방문해 공책 연필 자 풀 가위 등 16개 품목으로 구성된 학용품 450세트를 전달했다. 에콰도르는 지진으로 280여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고 12만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월드디아코니아는 지진 발생 이후 에콰도르 현지 한인선교사연합회와 긴밀히 협의하며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용상 기자
월드디아코니아, 지진 피해 에콰도르에 학용품 지원
입력 2016-07-27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