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4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관련법을 위반한 3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4건,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14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2건, 기타 13건 등이다. 단속은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출될 우려가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시적인 운영으로 배출시설을 부실하게 운영할 가능성이 높은 교량 및 터널공사 사업장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뉴스파일] 경기도, 오염물질 배출 33곳 적발
입력 2016-07-27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