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행 4:37)
“sold a field he owned and brought the money and put it at the apostles’ feet.”(Acts 4:37)
초대교회는 급성장하는 공동체를 유지하고 계속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람들을 돌볼 수 있는 많은 재정이 필요했습니다. 바나바는 사도들의 사역에 물질적 필요를 깨닫고 자신의 밭을 팔아 그 판값을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 어떻게 그처럼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며 살 수 있을까요. 물질을 발아래 두고 살 수 있는 힘은 과연 어디에서 올까요.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이 충만하자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물건을 서로 통용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것을 주장하는 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나바는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시대 복음 사역을 위해 필요한 것은 이와 같이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성령 충만하십니까.
<김한호 춘천동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7.28)
입력 2016-07-27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