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단체 ‘홀로하’의 대표인 저자가 입시경쟁에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상담하며 느낀 점을 쓴 책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로 과도한 학업경쟁을 꼽는다. 끝없는 경쟁에 매몰된 한 학생의 극단적인 선택이 가정과 학교 등 사회 전반에 바이러스처럼 불행을 퍼트린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저자가 추진한 사업이 ‘행복거울 프로젝트’다.
다음세대에게 행복을 가르치기 위해선 부모 자신부터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는 성공과 진로 대신 자녀의 행복을 강조하는 ‘인성진로 코칭법’ 62가지가 담겼다.
[책과 영성] 행복거울 프로젝트
입력 2016-07-27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