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혁신 기업-두산] 1년간 153개 창업·중기 지원… 40명 채용·50억 매출

입력 2016-07-26 18:35 수정 2016-07-26 21:02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4월 열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메카트로닉스·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전통적 기계산업과 지역의 천연물자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메카트로닉스 허브 구축, 대체 물산업 육성, 항노화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며 경남지역 창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했다. 개소 후 1년 동안 153개 창업·중소기업에 총 756억원을 지원했고, 127억원 투자유치, 40명 신규채용 및 50억원의 매출신장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정부, 지자체, 지원기업 및 지역 혁신기관과 협업해 창업·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 특화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혁신 활동 및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두산·경남도·성장사다리 펀드가 조성한 300억원, 두산 동반성장 펀드 800억원, 네오플럭스 펀드 100억원 등 1200억원을 경남지역 800여개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