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메카트로닉스·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전통적 기계산업과 지역의 천연물자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메카트로닉스 허브 구축, 대체 물산업 육성, 항노화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며 경남지역 창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했다. 개소 후 1년 동안 153개 창업·중소기업에 총 756억원을 지원했고, 127억원 투자유치, 40명 신규채용 및 50억원의 매출신장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정부, 지자체, 지원기업 및 지역 혁신기관과 협업해 창업·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 특화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혁신 활동 및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두산·경남도·성장사다리 펀드가 조성한 300억원, 두산 동반성장 펀드 800억원, 네오플럭스 펀드 100억원 등 1200억원을 경남지역 800여개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열 기자
[창조·혁신 기업-두산] 1년간 153개 창업·중기 지원… 40명 채용·50억 매출
입력 2016-07-26 18:35 수정 2016-07-26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