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혁신 기업-포스코] 지역 창업·취업 희망자 지원… 경제 생태계 조성

입력 2016-07-26 18:37 수정 2016-07-26 21:04
권오준 포스코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입주 벤처기업 대표 및 예비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창업자와 취업 희망자를 적극 지원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3D 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교육, 엔젤투자자 양성교육 과정 등을 차례로 개설하고 참가자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2일 개설한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포항YWCA 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포항시에 거주하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에게 4개월 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ICT 지식 등을 교육한다.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4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창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기관은 우수창업자를 발굴, 사업화를 지원하고 인력양성을 위한 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난 3월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벤처기업 및 협력업체가 광양만권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