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달 21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열린 정부3.0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한 친환경생활’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국민이 좀 더 편하고 쉽게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대표적 정부 3.0 서비스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이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과 포인트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친환경 소비 빅데이터 분석으로 개개인에게 맞춤형 친환경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현되지 못하고 묻혀버릴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친환경분야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 지난 5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5 공공기관 정부3.0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우수(A)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친환경 아이디어의 창업화 지원, 친환경소비 정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친환경소비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한 친환경소비를 촉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세종=윤성민 기자
[공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생활화로 공공기관 최우수상
입력 2016-07-26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