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용산∼춘천 ‘ITX-청춘’ 요금 오른다

입력 2016-07-25 17:29
서울 용산∼강원도 춘천 간 급행열차 ‘ITX-청춘’ 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된다. 코레일은 ‘ITX-청춘’의 요금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ITX-청춘은 국내 최초 2층형 객차로 2012년 2월 개통됐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로 ITX-새마을 보다도 빠르고 비싼 고급 열차다. 하지만 수요확대와 경춘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금을 낮게 책정한데다 특별할인(30%)을 적용해 시외버스 및 ITX-새마을보다도 저렴하게 운영돼 왔다. 특별할인율을 30%에서 15%로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