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울산 ‘에어리즘’ 이벤트 월말까지 연장

입력 2016-07-25 18:31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지난 16∼17일 울산에서 진행한 ‘에어리즘 이벤트’(사진)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리즘 이벤트’는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기능성 이너웨어인 ‘에어리즘(AIRism)’의 쾌적한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성을 알리기 위해 펼치는 행사다. 지난 4월 비즈니스 웨어 안에 챙겨 입는 이너웨어로서의 장점을 전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강남 지역 등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에서 ‘에어리즘 이벤트’를 펼쳤다.

울산 지역에 위치한 매장 5곳의 직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울산 ‘에어리즘 이벤트’는 무더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장 근로자들에게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드라이 기능과 특수 가공을 통해 냄새의 원천을 흡착하는 소취 및 항균 등 에어리즘의 다양한 장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2만5000장의 ‘에어리즘 교환권’을 지난 11∼13일 울산 동구 및 남·북구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배부했다. 이벤트 진행 당일인 16·17일에 각 매장마다 교환권을 지참한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에어리즘을 제공했다. 이번에 이벤트 기간을 연장한 것은 ‘에어리즘 교환권’을 받고도 에어리즘을 받지 못한 고객들에게 기회를 다시 주기 위한 것이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