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무상 지원하는 사업 시작

입력 2016-07-24 18:18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 앤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무상 지원하는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허민호 CJ올리브네트웍스 공동 대표와 올리브영 임직원 봉사단 등 120여명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DIY면생리대와 일반 생리대를 에코백에 넣어 제작한 ‘핑크박스’를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 전달했다. 앞으로 2개월마다 진행할 이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연간 생리대 20만 패드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