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008년부터 1293억원의 예산을 들여 항구적인 수방대책을 마련해 2011년 이후 단 한건의 침수 피해도 없었다고 21일 밝혔다. 강화된 단위시간 당 강수량 서울시 강우 강도 설계기준에 맞춰 원활하게 빗물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하수관거 등 수해예방 시설물을 업그레이드하고 노후한 하수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정비했다. 구는 또 중곡, 군자, 화양동 지역의 빗물받이, 맨홀 등 하수시설물 157곳을 정비하고 빗물을 한강과 중랑천으로 흘려보내는 빗물펌프장도 정비했다. 지난달부터는 ‘침수 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도 가동하고 있다.
[뉴스파일] 광진구 2011년 이후 침수피해 ‘0’
입력 2016-07-21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