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을 숲 맘껏 뽐내세요!”
전남도가 주민과 함께 하는 ‘숲속의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도 마을 숲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아름답고 역사가 있는 마을 숲을 발굴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전남도 마을 숲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오는 8월 12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대상 숲은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주민이 참여해 조성한 숲과 주민이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전통 마을 숲이다.
마을 숲 선정은 숲의 역사성, 생태·경관적 기능 우수성, 지역에 대한 기여도, 관리 주체의 관리 보전 노력, 숲 활용도를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심사를 통해 6개 마을 숲을 선발해 대상 1곳, 최우수 2곳, 우수 3곳을 선정해 상패와 숲 안내판을 설치해 준다. 또 숲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대상 300만원, 최우수 각 200만원, 우수 각 100만원의 관리비를 해당 시·군을 통해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브랜드시책에 따라 주민 참여 숲 124곳을 조성했다. 또 이달 말까지 40억원 규모의 2017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 숲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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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숲 콘테스트 연다… 전남, 내달12일까지 접수
입력 2016-07-21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