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이로 올해 94세가 된 세계적인 외교 전략가 헨리 키신저의 역작. “현대 세계에서는 전 지구적인 세계 질서가 필요하다. 다수의 독립체들은 질서가 아니라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전제 아래 유럽, 중동, 미국, 아시아, 중국 등의 역사와 상황을 짚어가면서 이토록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어떻게 공통의 질서로 만들 수 있는지 모색한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300자 읽기]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
입력 2016-07-21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