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달동네’ 북정마을 새롭게 단장

입력 2016-07-20 21:47
서울시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성북동 북정마을을 32개 기업·단체의 협력을 받아 종합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북정마을은 509가구에 총 11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후주택이 328가구(64%)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빈곤율이 39%나 되는 곳이다. 시는 지붕수리, 리모델링, 도배장판, 화장실 수리 등을 추진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 및 한의학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