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SK청년비상 캠프’ 열려

입력 2016-07-20 18:29
SK그룹이 차세대 글로벌 기업가 양성을 위해 주관하는 ‘SK청년비상 캠프’가 19∼20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캠프는 ‘정부-대기업-대학’ 3자 간 협업을 통한 청년 기업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프로젝트는 25개 대학에서 2년간 총 2만명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교육을 진행한 뒤 우수 창업팀을 선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청년비상 캠프는 중간 단계로 10개 우수팀을 선발하는 이벤트다. 이번 캠프에는 스마트폰 연계 홀로그램 디바이스, IoT 스마트 비닐하우스 등 창업 아이템들이 경쟁을 펼쳤다. 선발된 10개 우수팀에는 창업지원금 2000만원 및 입주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교육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