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피해 극복에 도움”… 홍삼원료 제품 인기

최근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홍삼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세먼지에는 황산염, 질산염 같은 독성물질이나 알러지 유발 인자가 포함되어 있어, 일차적으로 피부나 점막을 자극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유발하고 이차적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기침, 후두염, 폐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 또 미세먼지로 인한 폐염증과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초여름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정관장 ‘홍삼쿨’은 찬물에 쉽게 녹는 ES공법(홍삼 분말을 냉수 또는 냉장 보관된 음료에 희석 시 용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기술)을 적용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홍삼 제품들은 뜨거운 물에 잘 녹았기 때문에 섭취 방법이나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홍삼쿨은 찬물에도 쉽게 녹아 아이스크림, 우유, 샐러드,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이나 요리에 첨가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장도 스틱형으로 개발돼 휴대성을 더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물론 등산이나 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도 휴대가 편리하고 칼로리도 10㎉에 불과해 건강음료로 부담 없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