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산업선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책이다.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14년간 노동자들과 함께 살았던 인명진 목사의 삶을, 그의 인생 여정을 함께했던 이들의 기억을 통해 재구성했다. 인 목사는 70년대 노동운동으로 시작해 80년대 민주화운동, 90년대 이후 여러 위원회 활동을 하며 공직활동을 했다. 또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에서도 활동하고 기독교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부터 진방주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 이근복 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 최호득 갈릴리교회 담임목사 등이 저마다 기억하는 인 목사의 삶을 담아냈다.
[책과 영성] 인명진을 말한다
입력 2016-07-20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