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로 전도하세요] “칠레서 전지훈련 외손녀에게 카톡으로 기사 보내 함께 감동”

입력 2016-07-18 20:36
국내 알파인 스키 기대주인 김소희 선수(왼쪽)와 외할머니인 장진선 올림픽순복음교회 목사.

“칠레에서 전지훈련 중인 소희에게 최근 ‘두 목회자의 딸, 유럽 미래 짊어졌다’는 국민일보 기사를 카카오톡으로 보냈어요. 그랬더니 ‘할머니, 도전받네요. 고마워요’라는 답신이 왔어요.”

‘국민일보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일보를 받아보고 있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순복음교회 장진선(65) 목사는 국내 알파인스키의 기대주 김소희(20) 선수의 외할머니다. 장 목사는 18일 “김 선수가 국민일보를 보며 자랐고 신문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가능성을 보여줬던 김 선수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큐티(QT·Quiet Time)와는 별개로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이를 노트에 적고 있다. 새벽기도회 참석은 기본이다. 장 목사는 “소희는 목사인 나보다 믿음이 더 낫다”며 “앞으로 복음을 증거할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김 선수는 지난해 1월 부상을 당해 재활 치료를 받아왔고 이번에 완치돼 전지훈련에 나섰다.

장 목사는 목회자가 되기 이전부터 국민일보 창간과 더불어 국민일보를 구독해온 애독자다. 하지만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한동안 신문을 구독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인들의 보내기 후원으로 3년 전부터 국민일보를 다시 받아보고 있다.

장 목사는 겨울에는 스키를 무료로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고 여름에는 인근의 땅을 일구면서 목회지를 지킨다. 그는 “예배당이 42㎡(13평)밖에 안 되지만 이곳을 찾는 나그네들이 쉬고 예배를 드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이들을 전도할 전도지가 많이 필요하다”며 “복음을 실은 국민일보가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곳은 신문이 우편으로 오기 때문에 오후에야 받아본다”며 “국민일보를 오전에 받아볼 수 있도록 인근에 국민일보 독자가 많아져 지국이 생기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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