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2일 오후 6시30분 윤동주문학관 현충시설 표지판 제막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30분부터는 윤동주문학관 개관 4주년 기념행사 ‘별을 스치는 바람, 시를 노래한다’를 개최한다. 기념행사 중 특별강연은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에서, 기념공연 및 부대행사는 윤동주문학관 뒤편 시인의 언덕에서 나눠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윤동주평전의 저자이자 독립운동가 송몽규 선생의 조카인 소설가 송우혜씨가 맡아 윤동주 시인의 마지막 날과 그의 생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공연으로는 ‘별을 스치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파일] 종로구, 윤동주문학관 현충시설 표지판 제막식
입력 2016-07-18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