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게임 마이스터고등학교가 2019년 설립된다. 이를 위해 게임 관련 맞춤형 교과과정이 개발된다. 또 오전 0∼6시 사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이용을 금지한 ‘강제적 셧다운제’가 ‘부모 선택제’로 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소통과 공감의 게임문화 진흥 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달 게임 분야 인력 수요 조사서와 게임 마이스터고 설립 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2017∼2018년 게임 관련 맞춤형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습과 취업 약정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게임 마이스터고 2019년 설립… 셧다운제 완화
입력 2016-07-18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