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버스노동조합,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은 17일 ‘시내버스 노·사·정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앞서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인상(시급 3.43%)과 현재 1호봉 근속기간을 1년 미만에서 3년 미만으로 조정하는 안 등에 합의하고 오는 19일 예고된 파업을 철회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내버스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노·사·정이 시내버스준공영제 혁신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것이다. 대구시와 시내버스 노·사는 친절하고 청결한 시내버스를 위해 ‘미소친절 시내버스 노·사·정 실천협의회’(가칭)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뉴스파일] 대구 시내버스 노·사·정 상생 협약
입력 2016-07-17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