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삼일대로 드림의교회(이상화 목사)가 강원도 삼척 참좋은교회(심봉섭 목사)와 연합해 오는 19일 삼척 대학로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삼척 시민을 위한 제2회 시민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드림의교회 여름 아웃리치 사역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색소포니스트 오수경, 어쿠스틱 듀오 ‘마더 팝콘’, R&B 밴드 ‘그레이 데이’, 록밴드 ‘김진웅 밴드’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상화 목사는 “지난해 아웃리치를 통해 문화활동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절실히 느꼈다”며 “삼척교회와의 협력으로 삼척 지역 내 문화 발전과 복음화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 교회는 20일엔 지역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청소년 찬양집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추린 뉴스] 삼척 시민 위한 제2회 콘서트
입력 2016-07-14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