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모마)’에서 ‘세리프TV’를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위치한 모마는 근·현대 예술 거장의 작품이 총망라돼 있는 뉴욕 최고 명소로 꼽힌다. ‘모마 스토어’에서는 모마 전문 큐레이터가 디자인 제품을 직접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세리프TV 론칭으로 모마 스토어에서는 최초로 TV를 판매하게 된다.
미국에서 삼성전자는 자사 공식 웹사이트 ‘삼성닷컴’을 비롯해 뉴욕 소재 모마 스토어 3곳과 온라인 스토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비트라’에서 삼성 세리프TV를 판매한다. 삼성 세리프TV는 문자 끝을 약간 튀어나오게 한 ‘세리프’ 글꼴에서 따온 이름으로, 알파벳 ‘I’를 닮은 게 특징이다. 박세환 기자
삼성전자, ‘뉴욕현대미술관’서 ‘세리프TV’ 공식 론칭
입력 2016-07-14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