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오는 29∼31일 염산면 두우리 백바위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영광 천일염·갯벌축제’가 칠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칠산바다에 풍덩! 천일염 갯벌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갯벌달리기, 뻘배타기, 갯벌씨름, 기마전 등 갯벌 스포츠 경기가 마련됐다. 또 백바위 생태체험, 염전체험, 머드풀장, 갯벌보물찾기, 조개캐기, 장어잡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두우리는 서해안 갯벌 중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함유된 곳으로 세계 5대 갯벌에 선정된 바 있다.
[뉴스파일] 영광 천일염·갯벌축제 29일 개막
입력 2016-07-14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