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물놀이 용품 중 28개 리콜

입력 2016-07-14 17:25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여름철 물놀이·야외용품 등 31개 품목 54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해 28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산 등 수영복 9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인 프탈레이트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대 258배 많이 검출됐다. 일부 물안경에서는 중추신경 장애를 일으키는 납이 2.3배 기준치를 초과했다. 리콜 제품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safetykorea.kr)에 공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