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헌혈&나눔’ 행사, 백혈병·소아암 환아위해 헌혈증·단팥빵 전달

입력 2016-07-13 18:25
CJ푸드빌 임직원들이 13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사옥에서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과 빵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은 임직원들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헌혈증과 뚜레쥬르 ‘착한빵’을 전달하는 ‘헌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J푸드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과 관계자들을 서울 중구 쌍림동 사옥으로 초청해 헌혈증과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으로 적립된 단팥빵을 전달했다.

착한빵 캠페인은 뚜레쥬르에서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단팥빵 1개를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항암치료 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J푸드빌은 2014년 9월 착한빵 캠페인을 론칭했다. 지난달 말까지 1년9개월 동안 뚜레쥬르 가맹점을 포함해 총 153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로 참여했고 전국 275개 아동복지시설 등에 단팥빵 43만3000여개를 전달했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