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성, 이성교제, 결혼과 혼전순결

입력 2016-07-13 19:46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성(性)은 마치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다. 누가 그들의 성을 제어할 수 있을까, 또 누가 그들에게 바른 성 윤리를 심어줄 수 있을까. 군산 드림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저자는 오랜 시간 이런 고민을 했고, 10년 전부터 성을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성, 이성교제(데이트), 혼전순결 등에 대해 설교를 들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혼전순결 서약식도 열었다. 성의식에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순결에 대한 거짓말’ ‘야동은 왜 안 되나요?’ 등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성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