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유대인 전통 교육기관은 성경이나 탈무드를 놓고 치열하게 하브루타를 실천하고 있다. 하브루타를 사역에 접목한 교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브루타는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 우리 삶을 인도하게끔 하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대화와 토론 등으로 말씀을 몸에 익히고 마음에 새기게 한다. 교회학교 학생들이 예배에 집중하고, 일주일 내내 말씀을 기억하며 성도들이 생활하는 등 하브루타를 실천한 교회들의 변화 이야기도 놀랍다.
[책과 영성] 교회 하브루타
입력 2016-07-13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