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성내동 변종카페 거리에 14일 엔젤공방 1호점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젤공방은 비싼 임대료에 사무실이나 가게를 전전해야 하는 청년 사업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공간이다. 구는 점포 리모델링 비용, 임대보증금과 함께 첫 해에 한해 월세의 50%를 지원한다. 상품 마케팅과 공방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홍보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1호점을 발판으로 올해 엔젤공방 4곳 개소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꽃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강동구, 청년장인 엔젤공방 1호점 오픈
입력 2016-07-12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