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장애인선교회 산상대부흥성회 18∼22일 포천 한국중앙기도원에서

입력 2016-07-12 20:39

장애인들의 바른 삶과 선교, 재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엘림장애인선교회(대표회장 박명순 조암감리교회 목사·사진)가 올해도 세계 장애인들을 무료로 초청해 제27회 여름 산상대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세계장애인과 일어나서 함께 가자’를 주제로 18∼22일 경기도 포천 한국중앙기도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을 초청,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게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회를 통해 은혜로운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림장애인선교회는 “지난해의 경우 장애인 2150여명과 자원봉사자 850여명 등 모두 3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렀다”며 “올해도 3000여명이 모일 예정이며 장애인들을 위해 이·미용 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등 참석자들에겐 교통편의와 숙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자원봉사자 및 후원 신청을 받고 있다(02-2634-6557·www.ellim100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