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사상공업지역, 스마트시티로 재개발

입력 2016-07-12 18:49
부산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사상공업지역이 40여년 만에 첨단 스마트시티로 재개발된다. 시는 사상공단을 첨단복합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4400억원을 투입해 사상공업지역의 노후한 기반시설을 확충·정비해 첨단 스마트시티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낙동강 인근 습지를 개발해 1975년 완공한 사상공단은 그동안 조립금속, 기계장비, 석유화학, 신발 등 업종이 입주한 부산 최대 공업지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