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국비 25억원 등 55억원을 들여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을 새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휴양림에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도형 숙박시설과 다목적실을 조성했다. 또 야영장과 샤워실, 화장실을 갖춘 국민 여가 캠핑장도 설치했다. 포플러 나무로 장학금을 만들어 지역인재를 키운 포플러 장학금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도 들어섰다. 1978년 설립된 포플러 장학회는 가정형평이 어려운 가정의 고교생들을 선발해 1년 수업료 전액을 지급했다. 2014년까지 36년 동안 184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뉴스파일]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새단장
입력 2016-07-1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