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교갱협 ‘인공지능과 목회환경 변화’ 콘퍼런스

입력 2016-07-11 21:06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인공지능과 목회환경 변화’를 주제로 11∼12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담임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박성규(부산 부전교회)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사람은 고도의 기술력인 하이테크(High tech)만으로 살 수 없고 마음 깊은 곳을 만져주는 하이터치(High touch)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전(경희대)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강의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로봇이 위협적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물리적 로봇보다 무서운 것은 네트워크로 묶여진 지능에 의해 사회가 통제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로봇을 경계할 것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확장시키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