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현대증권·KB투자증권 통합 사명 ‘KB증권’ 확정

입력 2016-07-11 18:56
KB금융그룹은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된 현대증권과 기존 계열사인 KB투자증권의 향후 통합 사명을 ‘KB증권’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가 합병되는 연말쯤부터 KB증권이라는 이름이 사용될 예정이다. 통합 사명 결정에는 지난달 고객과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사명 선호도 조사 결과와 KB금융그룹의 브랜드 통일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사명에서 ‘현대’는 빠졌지만 현대증권이 사용 중인 하위 브랜드 ‘able’은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