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억 대전대신학원 설립자 별세

입력 2016-07-10 21:13

대전대신학원 설립자인 이기억(사진) 전 이사장이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충남 청양 출신인 이 전 이사장은 1967년 사재를 출연, 대전대신학원을 설립해 대전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한국사립중고법인협의회 회장과 사학경영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대전 분향소는 대전대신학원 백암관. 영결 예배는 12일 오전 10시 백암관에서 대전대신학원장으로 엄수된다. 유족으로 부인 김부견 권사와 장남 이강년 대전대신학원 이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042-585-59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