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영국에서 개최되는 메이저 골프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을 올해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오는 14∼17일 열린다. 두산은 2010년 처음 이 대회 후원을 시작했다.
두산은 대회가 열리는 영국 로열트룬 골프클럽에 전시관을 설치해 발전, 담수화, 연료전지, 건설장비 등 주요 사업군을 관람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에는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외관을 장식한 ‘브랜딩 버스’도 경기장과 인근 지역에서 운영한다. 두산은 또 한국과 영국의 골프 유망주 2명씩을 초대해 대회 종료 다음 날 로열트룬 골프클럽에서 친선 경기를 갖도록 주선할 예정이다.
[비즈파일] 두산, 브리티시오픈 후원
입력 2016-07-07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