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 성도·주민 위한 초청 연주회

입력 2016-07-07 20:48
클래식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기독교 문화를 전파하는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이한주·사진)는 15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역삼로 순복음강남교회(최명우 목사)에서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연주회는 순복음강남교회 베들레헴찬양단(지휘 이한주)의 협연으로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중 ‘평화를 주소서’,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Dies Irae(분노의 날)’, 생상스의 교향곡 3번 ‘오르간’,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중 ‘할렐루야’ 등의 레파토리를 소화한다.

한여름 밤을 음악의 선율로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연주회는 성도들과 지역주민뿐 아니라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와 성인으로 구성된 베들레헴찬양단의 하모니가 행사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는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대학병원이나 기업체의 초청 연주, 해외 연주 등으로 밝고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베들레헴찬양단은 20명의 오케스트라와 85명의 찬양대원이 찬양으로 봉사하고 있다.

연주회는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와 베들레헴찬양단을 이끌고 있는 이한주씨의 지휘로 진행된다.

이지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