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일자리 확대 창출을 위해 ‘고용디딤돌 뷰티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화장품 분야의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실습 위주 직업훈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는 역량 향상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준다는 취지다.
충북센터는 지난 5월부터 충북도 내 대학 뷰티 관련학과 졸업 예정자와 화장품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 졸업 예정자 등 미취업 청년 30명을 선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다음 달 19일까지 7주 동안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강의실에서 LG생활건강 직원들이 강의하는 직무교육과 대학 교수, 외부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충북센터는 이 과정을 수료한 인원 중 우수 교육생에 한해 화장품 분야 기업으로 우선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이 30억원을 출연해 지난 2월 설립한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충북센터와 함께 충북 소재 화장품업체에 대한 기술개발과 품질 평가 등을 지원하고 화장품을 공동 개발해 국내외 판매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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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생활건강·충북창조경제센터, 청년 일자리 늘리기 ‘뷰티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입력 2016-07-06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