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오염 소리로 알려준다

입력 2016-07-06 19:19

삼성전자는 실내 공기의 오염 상태를 사용자에게 소리로 알려주는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은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가스 등 오염 수준에 따라 2단계로 알림음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췄다. 청소나 요리 등으로 갑자기 실내 공기가 오염되면 1단계 알림음이 10분 간격으로 울린다. 실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화재 또는 극한 공기 오염 상태가 5분 이상 지속되는 위험한 경우에는 2단계 알림음이 1분 간격으로 울려 사용자가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 블루스카이는 강력한 ‘파워팬’과 정화된 공기를 양 옆과 위 세 방향으로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으로 넓은 공간의 실내 공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청정해준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수치는 물론 가스 청정도까지 보여주는 ‘에어 내비게이터’가 적용돼 실내 공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무기 항균제를 필터에 적용해 유해물질 흡입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경제뉴스]





박세환 기자